내용
재배지역의 품종을 가지고 유럽의 블렌딩 방식을 따른다해서 어떤 향과 맛을 낼지 궁금했던 와인, 아포틱 다크.
우선 까베르네 소비뇽, 쁘띠쉬라, 테롤데고의 조합부터 생소하다.
자주빛깔의 진한 색을 띠며, 달달하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과일 가운데에서도 잘익은 블랙베리, 검은 자두의 향이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살짝 로즈페탈의 뉘앙스도 느껴졌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밸런스도 좋은 편이라 편안하게 마시기 좋다.
어떤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릴것 같고, 식사할 때 곁들이기 좋은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