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자주색을 띄며 산지오베제의 과일맛과 카베르네소비뇽의 풀바디 골격을 함께하는
모던하고 매력적인 가성비가 높은 이태리 와인.
산지오베제 베이스에 카베르네소비뇽 15%를 블랜드한 2018년 빈티지는 아직 숙성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 마셔도 과일향과 후추, 계피, 오크향을 느끼게 해 주는 균형잡힌 아로마와 우아하게 응축된 탄닌이 파워풀하면서도 매력적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중급 이태리 와인이며
고기요리 전반과 잘 어울릴 것이며 왠만한 메인 요리와 무난히 마리아쥬하는 실수가 없는 좋은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