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황제 그림이 그려진 와인 라벨을 보는 순간, 과연 어떤 맛과 향을 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프로페시(Prophecy).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미국 와인답게 진한 색과 향을 갖고 있다.
잘익은 검붉은 과일향(주로 베리류)이 가장 두드러지고, 향을 좀 더 깊게 마시니 은은한 바닐라향과 스파이시향도 살짝 느껴진다.
너무 진하지도, 달지도 않은 매력있는 향이다.
산도도, 탄닌도 부드럽고 균형이 잘 잡혀있다. 그리고 약 5-6초간 지속되는 꼬달리는 입안에서 이 와인의 여운을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good wine이다.